올림엔터프라이즈의 국밥 프랜차이즈 브랜드 '마선생얼큰국밥'(구 마선생마약국밥)이 

새 이름으로 본격 가맹 확장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마선생얼큰국밥'은 최근 전국 30호점을 돌파했다. 

브랜드에 따르면 '마선생얼큰국밥'은 그동안 '한 번 맛보면 잊을 수 없는 맛', 

'다시 생각이 난다'는 의미로 '마약'이라는 단어를 써왔다. 

하지만 청소년과 어린이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에 따라 상호 변경에 나섰다. 

모든 배달 플랫폼과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에서도 상호명 변경을 완료했다.



브랜드 관계자는 "최근 안양시의 지원으로 '안양비산점'과 '안양IS비즈타워점'의 간판 교체 비용 부담이 줄어든 사례가 있다"며 

"전국 모든 가맹점의 간판을 당장 바꾸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자체와 소통해 기존 가맹업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선생얼큰국밥'은 2025년 대한민국 우수 프랜차이즈 대상(4년 연속)을 받은 브랜드다. 

착한 프랜차이즈 인증 및 소비자 만족도 1위 등의 성과도 기록했다.



브랜드 관계자는 "전통적인 조리법과 현대적인 조리 기법을 접목해 깊고 깔끔한 국물 맛을 구현했다"며

 "초보 창업자도 어려움 없이 접근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운영 시스템으로 가맹 사업을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본사는 예비 창업자들에게 선착순으로 △가맹비 △교육비 △로열티 △계약이행보증금 △재가맹비 △감리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자율 인테리어 시공 등의 혜택도 제공 중이다.